설치도 회원가입도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되는 게임을 모아 둔 곳입니다. 주소를 열면 그 자리에서 시작되고, 기록은 쓰시는 기기 안에만 남습니다. 이름도 이메일도 받지 않습니다.
만드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찍어야 넘어가는 판은 내지 않는 것입니다. 퍼즐은 답이 하나뿐인지 확인하고 두 가지로 풀리는 문제는 버립니다. 그림 찾기는 정답 자리를 손으로 찍지 않고 픽셀 차이를 재서 정합니다. 막혔을 때 운을 탓하게 되는 게임은 오래 못 합니다.
스도쿠는 막혔을 때 답을 주는 대신 어디를 볼지부터 알려 줍니다. 지뢰찾기는 마지막에 둘 중 하나를 찍어야 하는 판을 아예 내지 않습니다. 노노그램은 줄 끝 숫자만 보고 칸을 칠하면 그림이 나옵니다. 셋 다 한 판이 짧게는 몇 분, 길게는 한참 걸립니다.
다른 그림 찾기는 두 손가락으로 크게 보며 찾습니다. 기억력 카드는 뒤집어서 같은 짝을 맞춥니다. 순발력 테스트는 글자 말고 색을 골라야 하는데, 알면서도 손이 엉킵니다.
끝말잇기는 사전이 통째로 들어 있어 낱말을 누르면 뜻이 나옵니다. 오늘의 단어는 하루에 한 문제, 모두가 같은 문제를 풉니다. 초성 퀴즈는 혼자서도 되고 팀을 나눠서도 됩니다.
몸으로 말해요와 라이어 게임은 폰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사람이 모였는데 할 것이 마땅치 않을 때, 설명을 길게 하지 않아도 한두 판이면 규칙이 돌아갑니다. 둘 다 여섯 팀 혹은 열두 명까지 됩니다.
아파트 시세 맞히기는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실거래 기록으로 만든 퀴즈입니다. 사는 동네부터 해 보시면 생각보다 잘 맞고, 모르는 동네는 생각보다 안 맞습니다.
이 목록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여럿이 하는 쪽은 진행을 맡을 사람 하나를 정해 두시면 훨씬 매끄럽습니다. 점수는 자동으로 모이니 적을 일은 없고, 잘못 누른 판정은 뒤에서 고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어두운 것이 기본입니다. 밤에 눈이 부시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글씨가 작아 불편하시면 게임마다 설정에 큰 글씨가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누르는 자리도 작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퍼즐의 색은 눈으로만 고르지 않았습니다. 한 판 안에서 가장 닮은 두 색이 색각이상이 있는 분께도 갈리는지를 재서 통과한 것만 씁니다.
아니요. 주소를 열면 바로 됩니다. 자주 하시는 게임이 생기면 그 게임의 안드로이드 앱을 받으셔도 됩니다.
없습니다. 기록과 설정은 지금 쓰시는 기기 안에만 남고 어디로도 보내지 않습니다. 브라우저 기록을 지우면 함께 사라집니다.
있습니다. 게임 화면 아래쪽에 붙고, 판을 푸는 자리나 단추 옆에는 두지 않았습니다.
혼자시라면 스도쿠나 지뢰찾기, 여럿이시라면 몸으로 말해요부터 해 보십시오. 규칙을 모르셔도 각 게임에 ‘게임 방법’이 있고, 읽는 설명이 아니라 직접 해 보며 익히게 되어 있습니다.